박태환 자격정지, 라이벌 中 쑨양과 평행이론?…수영 거목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선수활동 제동 걸려
박태환 자격정지 소식에 라이벌인 중국 쑨양의 지난해 징계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FINA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열고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을 사용한 박태환에게 자격정지 18개월을 부여했다.
징계는 금지약물이 검출된 첫 번째 도핑테스트를 받은 지난해 9월 3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따라서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은 박태환은 내년 3월 2일까지 선수 활동을 할 수 없다.
FINA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거둔 메달이나 상, 상금 등은 모두 몰수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의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수영선수 쑨양도 지난해 도핑 검사에서 혈관확장제인 트리메타지딘 성분이 나와 자격정지 3개월을 부과받은 바 있다.
쑨양은 평소 좋지 않은 심장 때문에 트리메타지딘이 함유된 약제를 복용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해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설득했다. 트리메타지딘은 WADA가 지난해에야 금지약물로 지정한 약물이다.
누리꾼들은 “박태환 자격정지, 쑨양이랑 평행이론인가” “박태환 자격정지 너무하네” “박태환 자격정지 우리나라 수영 큰일났네” “박태환 자격정지 어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선수활동 제동 걸려
박태환 자격정지 소식에 라이벌인 중국 쑨양의 지난해 징계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FINA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열고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을 사용한 박태환에게 자격정지 18개월을 부여했다.
징계는 금지약물이 검출된 첫 번째 도핑테스트를 받은 지난해 9월 3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따라서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은 박태환은 내년 3월 2일까지 선수 활동을 할 수 없다.
FINA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거둔 메달이나 상, 상금 등은 모두 몰수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의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수영선수 쑨양도 지난해 도핑 검사에서 혈관확장제인 트리메타지딘 성분이 나와 자격정지 3개월을 부과받은 바 있다.
쑨양은 평소 좋지 않은 심장 때문에 트리메타지딘이 함유된 약제를 복용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해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설득했다. 트리메타지딘은 WADA가 지난해에야 금지약물로 지정한 약물이다.
누리꾼들은 “박태환 자격정지, 쑨양이랑 평행이론인가” “박태환 자격정지 너무하네” “박태환 자격정지 우리나라 수영 큰일났네” “박태환 자격정지 어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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