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 대해 굳은 신뢰감을 보였다.
매팅리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오늘 좋았다”며 “양 팀 투수들이 모두 잘 던진 날이었다. 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지만, 아웃을 잘 잡았다. 투수가 공을 잘 던지면 행복한 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도중 등에 긴장 증세를 호소하며 MRI 검진까지 받았다. 하지만 매팅리의 류현진을 향한 신뢰는 여전했다. 매팅리는 “등 한 가운데가 아픈 것이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후 다섯 번의 불펜 투구를 했다. 보통은 팔에 대해 걱정하기 마련인데, 류현진은 정말 편안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던졌기에 제구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투수들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9회 터진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 대해 굳은 신뢰감을 보였다.
매팅리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오늘 좋았다”며 “양 팀 투수들이 모두 잘 던진 날이었다. 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지만, 아웃을 잘 잡았다. 투수가 공을 잘 던지면 행복한 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도중 등에 긴장 증세를 호소하며 MRI 검진까지 받았다. 하지만 매팅리의 류현진을 향한 신뢰는 여전했다. 매팅리는 “등 한 가운데가 아픈 것이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후 다섯 번의 불펜 투구를 했다. 보통은 팔에 대해 걱정하기 마련인데, 류현진은 정말 편안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던졌기에 제구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투수들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9회 터진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