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시즌 첫 시범경기 시간이 늦춰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에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경기가 15분 늦춰진 10시 30분(현지시간 12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날씨 때문은 아니다. 현재 경기가 열리는 피오리아 지역의 날씨는 구름이 많지만, 비를 걱정할 날씨는 아니다.
정확한 연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날 5개 시범경기를 돌며 일일 선수 활동을 하는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윌 페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페럴은 이날 캐이블 체널 HBO 프로그램인 ‘재밌거나 혹은 죽거나(Funny Or Die)’의 촬영을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로 변신, 5개 구장에서 전 포지션을 뛴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 무대다.
페럴의 이번 행사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HBO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암 환자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캔서 포 컬리지(Cancer for Collage) 재단을 지원하고,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모든 포지션을 뛰었던 버트 캄파네리스를 헌정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greatnemo@maekyung.com]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에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경기가 15분 늦춰진 10시 30분(현지시간 12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날씨 때문은 아니다. 현재 경기가 열리는 피오리아 지역의 날씨는 구름이 많지만, 비를 걱정할 날씨는 아니다.
정확한 연기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날 5개 시범경기를 돌며 일일 선수 활동을 하는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윌 페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페럴은 이날 캐이블 체널 HBO 프로그램인 ‘재밌거나 혹은 죽거나(Funny Or Die)’의 촬영을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로 변신, 5개 구장에서 전 포지션을 뛴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 무대다.
페럴의 이번 행사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HBO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암 환자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캔서 포 컬리지(Cancer for Collage) 재단을 지원하고,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모든 포지션을 뛰었던 버트 캄파네리스를 헌정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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