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주전 중견수 데나르드 스판이 수술을 받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스판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스판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오른쪽 코어 근육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
스판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탈장 수술을 받고 6~7주가 지난 뒤부터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통증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후에도 계속됐고, 지난 6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를 소화한 뒤 더 심해졌다.
스판은 이번 주말쯤 수술을 팀에 복귀하며, 4~6주 뒤에는 야구와 관련된 활동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가 부상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있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확한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 7일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시즌 개막전에는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84개의 안타를 때리며 타율 0.302 출루율 0.355 장타율 0.466을 기록한 그의 공백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팀 워싱턴에게 큰 마이너스 요인이다.
워싱턴은 어깨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제이슨 워스, 네이트 맥루스에 이어 스판까지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워스가 다음 주부터 송구 훈련을 하는 등 개막전에 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MLB.com’은 스판이 개막전 중견수로 나서지 못할 경우, 워싱턴은 유망주 마이클 테일러를 예정보다 앞당겨 메이저리그에 올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스판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스판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오른쪽 코어 근육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
스판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탈장 수술을 받고 6~7주가 지난 뒤부터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통증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후에도 계속됐고, 지난 6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를 소화한 뒤 더 심해졌다.
스판은 이번 주말쯤 수술을 팀에 복귀하며, 4~6주 뒤에는 야구와 관련된 활동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가 부상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있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확한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 7일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시즌 개막전에는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84개의 안타를 때리며 타율 0.302 출루율 0.355 장타율 0.466을 기록한 그의 공백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팀 워싱턴에게 큰 마이너스 요인이다.
워싱턴은 어깨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제이슨 워스, 네이트 맥루스에 이어 스판까지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워스가 다음 주부터 송구 훈련을 하는 등 개막전에 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MLB.com’은 스판이 개막전 중견수로 나서지 못할 경우, 워싱턴은 유망주 마이클 테일러를 예정보다 앞당겨 메이저리그에 올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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