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인터 밀란이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첫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인터 밀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세리에A 24라운드 칼리아리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친 인터 밀란은 후반 2분 코바시치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23분 이카르디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넣었다. 6분 뒤 골키퍼 카리소의 자책골로 1골차로 따라잡혔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지난 9일 팔레르모전(3-0 승) 이후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팔레르모, 아탈란타, 칼리아리를 상대로 9골을 몰아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마자리 감독이 경질된 뒤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만치니 감독은 첫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인터 밀란은 만치니 감독 체제에서 리그 13경기를 치러 5승 4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3연승을 한 인터 밀란은 9승 8무 7패(승점 35점)로 8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마지노선인 3위 나폴리와는 승점 10점 차다. 그러나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5위(피오렌티나·승점 39점)와 간극은 4점에 불과하다.
한편, 나폴리는 사파타, 함식의 연속골을 묶어 사수올로를 2-0으로 이겼다.
[rok1954@maekyung.com]
인터 밀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세리에A 24라운드 칼리아리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친 인터 밀란은 후반 2분 코바시치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23분 이카르디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넣었다. 6분 뒤 골키퍼 카리소의 자책골로 1골차로 따라잡혔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지난 9일 팔레르모전(3-0 승) 이후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팔레르모, 아탈란타, 칼리아리를 상대로 9골을 몰아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마자리 감독이 경질된 뒤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만치니 감독은 첫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인터 밀란은 만치니 감독 체제에서 리그 13경기를 치러 5승 4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3연승을 한 인터 밀란은 9승 8무 7패(승점 35점)로 8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마지노선인 3위 나폴리와는 승점 10점 차다. 그러나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5위(피오렌티나·승점 39점)와 간극은 4점에 불과하다.
한편, 나폴리는 사파타, 함식의 연속골을 묶어 사수올로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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