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의 좌완 불펜 마이크 던이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던의 에이전트사인 오코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던이 말린스 구단과 2년 58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헤럴드’의 클락 스펜서는 던의 연봉이 2015년 235만 달러, 20016년 345만 달러라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2016년 55이닝, 60이닝을 달성할 때마다 각 10만 달러씩 보너스가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던은 말린스 구단에 26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235만 5000달러를 제시하면서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남은 연봉 조정 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됐다. 201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2009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던은 2010년 애틀란타를 거쳐 2011년부터 말린스에서 뛰었다. 6시즌 동안 통산 311경기에 나와 254 2/3이닝을 소화하며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75경기에서 5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6 67탈삼진 22볼넷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던의 에이전트사인 오코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던이 말린스 구단과 2년 58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헤럴드’의 클락 스펜서는 던의 연봉이 2015년 235만 달러, 20016년 345만 달러라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2016년 55이닝, 60이닝을 달성할 때마다 각 10만 달러씩 보너스가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던은 말린스 구단에 26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235만 5000달러를 제시하면서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남은 연봉 조정 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됐다. 201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2009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던은 2010년 애틀란타를 거쳐 2011년부터 말린스에서 뛰었다. 6시즌 동안 통산 311경기에 나와 254 2/3이닝을 소화하며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75경기에서 5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6 67탈삼진 22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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