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와 격돌한다.
뉴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컨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45-7로 크게 이겼다.
앞서 열린 NFC 컨퍼런스 결승이 홈팀의 대역전승이었다면, 이번 경기는 홈팀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뉴잉글랜드는 1쿼터부터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원정팀 인디애나폴리스에 앞서갔다.
압권은 3쿼터였다. 17-7로 앞서간 뉴잉글랜드는 3쿼터에만 3개의 터치다운을 몰아치며 21득점을 기록,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래디는 세 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총 23개의 패스를 성공시킴며 226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난적 덴버 브롱코스를 제압했던 인디애나폴리스는 1쿼터 51야드 필드골이 골대를 빗나가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방적인 흐름을 내줬다.
쿼터백 앤드류 럭은 두 번의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126야드 패스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49번째 슈퍼볼은 뉴잉글랜드와 시애틀의 대결로 좁혀졌다. 뉴잉글랜드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슈퍼볼 진출이며, 시애틀은 2년 연속 진출이다. 뉴잉글랜드는 지금까지 7차례 진출, 3승 4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두 차례 진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슈퍼볼은 오는 2월 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
뉴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컨퍼런스 결승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45-7로 크게 이겼다.
앞서 열린 NFC 컨퍼런스 결승이 홈팀의 대역전승이었다면, 이번 경기는 홈팀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뉴잉글랜드는 1쿼터부터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원정팀 인디애나폴리스에 앞서갔다.
압권은 3쿼터였다. 17-7로 앞서간 뉴잉글랜드는 3쿼터에만 3개의 터치다운을 몰아치며 21득점을 기록,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래디는 세 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총 23개의 패스를 성공시킴며 226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난적 덴버 브롱코스를 제압했던 인디애나폴리스는 1쿼터 51야드 필드골이 골대를 빗나가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방적인 흐름을 내줬다.
쿼터백 앤드류 럭은 두 번의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126야드 패스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49번째 슈퍼볼은 뉴잉글랜드와 시애틀의 대결로 좁혀졌다. 뉴잉글랜드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슈퍼볼 진출이며, 시애틀은 2년 연속 진출이다. 뉴잉글랜드는 지금까지 7차례 진출, 3승 4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두 차례 진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슈퍼볼은 오는 2월 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