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5)가 서울시청을 떠나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의 관계자는 29일 “이상화가 서울시청과의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고 있다”며 “복수의 팀에서 제안이 들어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2011년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청에 입단해 4년간 매년 계약을 갱신했다. 하지만 오는 31일 끝으로 인연을 마무리한다.
이상화는 2013-14 시즌 무려 네차례나 여자 500m 세계신기록(현재 36초36)을 달성했으며,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브리온컴퍼니는 “현재 너무 많은 길이 있어서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상화가 얼마나 편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느냐다. 내년 초 쯤이면 새로운 팀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velyn1002@maekyung.com]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의 관계자는 29일 “이상화가 서울시청과의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고 있다”며 “복수의 팀에서 제안이 들어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2011년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청에 입단해 4년간 매년 계약을 갱신했다. 하지만 오는 31일 끝으로 인연을 마무리한다.
이상화는 2013-14 시즌 무려 네차례나 여자 500m 세계신기록(현재 36초36)을 달성했으며,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브리온컴퍼니는 “현재 너무 많은 길이 있어서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상화가 얼마나 편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느냐다. 내년 초 쯤이면 새로운 팀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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