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장학재단이 8일 오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 FC 김영권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홍명보 이사장과 사랑팀 감독으로 참여하는 안정환 해설위원, 희망팀 감독으로 참여하는 김병지(전남), 출전 선수들을 대표해 김진규(FC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지소연(첼시FC 레이디스)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축구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K리그는 물론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여자축구선수, 연예인, 그리고 지적장애인 축구국가대표선수들이 초청돼 축구를 통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지적장애인 축구대표팀은 8월 브라질 지적장애 월드컵 출전을 꿈꿨지만, 2억원의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대회 참가를 취소했던 아픈 기억을 지니고 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홍 전 감독은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잊지 않고 올해 자선경기에 초청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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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에버그란데 FC 김영권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홍명보 이사장과 사랑팀 감독으로 참여하는 안정환 해설위원, 희망팀 감독으로 참여하는 김병지(전남), 출전 선수들을 대표해 김진규(FC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지소연(첼시FC 레이디스)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축구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K리그는 물론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여자축구선수, 연예인, 그리고 지적장애인 축구국가대표선수들이 초청돼 축구를 통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지적장애인 축구대표팀은 8월 브라질 지적장애 월드컵 출전을 꿈꿨지만, 2억원의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대회 참가를 취소했던 아픈 기억을 지니고 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홍 전 감독은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잊지 않고 올해 자선경기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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