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꺾고 16강 승선

챔피언스리그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영국 빅클럽 FC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먼저 승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경기에서 리버풀과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던 전반 26분 카림 벤제마(27)가 주니뇨 마르셀로(26)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팀 골망을 갈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8.8점을 마르셀로에게 줬으며 마르셀로는 ‘MoM(Man of Match)’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날 마르셀로는 벤제마의 어시스트 이외에도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또한 이날 결승골을 넣은 벤제마는 8.1점의 평점을 받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 승리로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거니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까지 승승장구하며 조 1위로 16강에 먼저 진출했다. 또한 관심을 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은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 수립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잘하네”,“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요즘 왜이러나”,“챔피언스리그, 벤제마 마르셀로 궁합이 좋다”.“챔피언스리그, 호날두 골넣는거 보고싶었는데 아쉽다”,“챔피언스리그, 16강이라니 대단하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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