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가 결정됐다.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에 넥센은 엔디 밴헤켄을, LG는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서 6-3승리를 거둔 넥센은 에이스 밴헤켄을 선발로 내세워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다승왕 밴헤켄은 7년만에 등장한 20승 투수.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며 플레이오프 1선발 자리는 헨리 소사에게 내줬지만 사실상 넥센의 1선발 투수다. 올 시즌 LG전 상대전적은 6경기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3.38로 나쁘지 않았다.
LG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코리 리오단이, 4차전에 류제국이 선발로 등판함에 따라 2차전 선발로는 4선발인 신정락을 올린다. 신정락은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1승 3패 평균자책점 6.66에 그쳤지만 후반기 들어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신정락은 9월 이후 6경기에 등판해(2회 선발등판) 1승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6일 NC전에서는 7⅓이닝 무피안타 2볼넷 9탈삼진의 퍼펙트피칭을 펼쳤다. 7회 중지손톱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 자신의 노히트노런에는 실패했지만 KBO 33년 역사상 최초의 팀 노히트노런 기록을 맨 앞줄에서 이끌었던 선발투수다.
[southjade@maekyung.com]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에 넥센은 엔디 밴헤켄을, LG는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서 6-3승리를 거둔 넥센은 에이스 밴헤켄을 선발로 내세워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다승왕 밴헤켄은 7년만에 등장한 20승 투수.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며 플레이오프 1선발 자리는 헨리 소사에게 내줬지만 사실상 넥센의 1선발 투수다. 올 시즌 LG전 상대전적은 6경기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3.38로 나쁘지 않았다.
LG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코리 리오단이, 4차전에 류제국이 선발로 등판함에 따라 2차전 선발로는 4선발인 신정락을 올린다. 신정락은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1승 3패 평균자책점 6.66에 그쳤지만 후반기 들어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신정락은 9월 이후 6경기에 등판해(2회 선발등판) 1승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6일 NC전에서는 7⅓이닝 무피안타 2볼넷 9탈삼진의 퍼펙트피칭을 펼쳤다. 7회 중지손톱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 자신의 노히트노런에는 실패했지만 KBO 33년 역사상 최초의 팀 노히트노런 기록을 맨 앞줄에서 이끌었던 선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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