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2승 3패로 몰린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이틀 뒤 열리는 6차전 경기를 ‘외줄타기’에 비유했다.
요스트가 이끄는 캔자스시티는 2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0-5로 졌다.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공략하지 못하며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렸다.
요스트는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2회와 4회 안타 타구를 잡았다면 8회까지 0-0으로 갈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잡기 힘든 타구였다”며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고 위로했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5회 오마 인판테가 좌익수 뒤로 빠지는 2루타로 유일하게 득점권에 출루했다. 요스트는 “대타를 쓰기에는 너무 이른 상황이었다. 수비를 고려해야 했다”며 대타를 쓰지 않고 하위 타선에게 공격을 맡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홈팬들에게 돌아간다. 이 관중들은 열광적이다. 6차전은 위태로운 외줄타기가 될 것이다. 밑에 그물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두렵지 않다. 승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6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6차전 선발로 요다노 벤추라를 예고한 그는 “그를 대신할 만한 선수는 없다”며 예정대로 벤추라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요스트가 이끄는 캔자스시티는 2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0-5로 졌다.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공략하지 못하며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렸다.
요스트는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2회와 4회 안타 타구를 잡았다면 8회까지 0-0으로 갈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잡기 힘든 타구였다”며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고 위로했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5회 오마 인판테가 좌익수 뒤로 빠지는 2루타로 유일하게 득점권에 출루했다. 요스트는 “대타를 쓰기에는 너무 이른 상황이었다. 수비를 고려해야 했다”며 대타를 쓰지 않고 하위 타선에게 공격을 맡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홈팬들에게 돌아간다. 이 관중들은 열광적이다. 6차전은 위태로운 외줄타기가 될 것이다. 밑에 그물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두렵지 않다. 승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6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6차전 선발로 요다노 벤추라를 예고한 그는 “그를 대신할 만한 선수는 없다”며 예정대로 벤추라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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