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돌풍의 팀 오리온스가 개막 후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17점 차를 뒤집는 뚝심까지 보여 단순 돌풍이 아니라 시즌을 뒤흔들 태풍을 예감케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단 이후 개막 최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오리온스는 조직력의 팀 전자랜드를 맞아 초반 극도로 흔들렸습니다.
잦은 실책과 반칙으로 1쿼터 막판 17점 차까지 뒤졌습니다.
하지만 하프 타임 후 완전히 달라진 팀으로 돌아왔습니다.
베테랑 임재현이 연거푸 3점슛을 터뜨렸고 외국인 에이스 길렌워터의 움직임도 살아나면서 급속도로 점수 차를 줄였습니다.
가르시아의 버저비터가 터지면서 3쿼터를 65-65, 동점으로 마쳤습니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한 4쿼터.
오리온스가 길렌워터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는가 했지만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3점슛으로 응수했습니다.
막판에도 한호빈과 포웰이 '묘기슛'을 주고받아 79-79 동점.
종료 3초를 남기고 신인 이승현의 번개같은 패스를 받은 김강선이 골밑슛을 성공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대역전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안양에서는 LG가 KGC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프로농구 돌풍의 팀 오리온스가 개막 후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17점 차를 뒤집는 뚝심까지 보여 단순 돌풍이 아니라 시즌을 뒤흔들 태풍을 예감케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단 이후 개막 최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오리온스는 조직력의 팀 전자랜드를 맞아 초반 극도로 흔들렸습니다.
잦은 실책과 반칙으로 1쿼터 막판 17점 차까지 뒤졌습니다.
하지만 하프 타임 후 완전히 달라진 팀으로 돌아왔습니다.
베테랑 임재현이 연거푸 3점슛을 터뜨렸고 외국인 에이스 길렌워터의 움직임도 살아나면서 급속도로 점수 차를 줄였습니다.
가르시아의 버저비터가 터지면서 3쿼터를 65-65, 동점으로 마쳤습니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한 4쿼터.
오리온스가 길렌워터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는가 했지만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3점슛으로 응수했습니다.
막판에도 한호빈과 포웰이 '묘기슛'을 주고받아 79-79 동점.
종료 3초를 남기고 신인 이승현의 번개같은 패스를 받은 김강선이 골밑슛을 성공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대역전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안양에서는 LG가 KGC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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