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감독 부임 이후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를 상대로 이긴 선수들을 높이 평가했다.
매시니가 이끄는 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매시니는 이로써 2012년 감독 부임 이후 3년 연속 팀을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끄는 기염을 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클레이튼 커쇼를 맞아 두 경기에서 모두 역전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매시니는 “커쇼는 오늘도 정말 대단했다. 정말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같았다”며 상대 선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우리 선수들도 커쇼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그리고 LA에서 그를 공략했던 기억이 도움이 됐다. 그 기억을 갖고 계속해서 싸웠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커쇼 공략에 성공한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선발 투수로 나온 셸비 밀러에 대해서도 “지난해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투구였다”며 칭찬했다. “지난해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 계속해서 성장했고, 기회를 얻었다. 한계에 부딪혔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그의 성장한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시니가 이끄는 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매시니는 이로써 2012년 감독 부임 이후 3년 연속 팀을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끄는 기염을 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클레이튼 커쇼를 맞아 두 경기에서 모두 역전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매시니는 “커쇼는 오늘도 정말 대단했다. 정말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같았다”며 상대 선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우리 선수들도 커쇼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그리고 LA에서 그를 공략했던 기억이 도움이 됐다. 그 기억을 갖고 계속해서 싸웠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커쇼 공략에 성공한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선발 투수로 나온 셸비 밀러에 대해서도 “지난해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투구였다”며 칭찬했다. “지난해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 계속해서 성장했고, 기회를 얻었다. 한계에 부딪혔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그의 성장한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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