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오승환(32)이 38세이브를 기록하며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2-1로 리드한 9회 구원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고 시즌 38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92에서 1.89로 떨어뜨렸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선 감독이 현역시절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으로 1997년 기록한 최다 38세이브와도 동률을 이뤘다.
한신은 8회 후쿠도메 고스케가 좌중간 적시타로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 오승환이 1점차 리드 상황에서 5번째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이 준을 5구째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모리오카 료스케를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마츠모토 유이치를 5구째 높은 148km 직구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2연승을 달린 센트럴리그 3위 한신은 73승67패1무를 기록하며 2위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한신은 최종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one@maekyung.com]
오승환은 2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2-1로 리드한 9회 구원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고 시즌 38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92에서 1.89로 떨어뜨렸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선 감독이 현역시절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으로 1997년 기록한 최다 38세이브와도 동률을 이뤘다.
한신은 8회 후쿠도메 고스케가 좌중간 적시타로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 오승환이 1점차 리드 상황에서 5번째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이 준을 5구째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모리오카 료스케를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마츠모토 유이치를 5구째 높은 148km 직구로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2연승을 달린 센트럴리그 3위 한신은 73승67패1무를 기록하며 2위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한신은 최종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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