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슬링국가대표 김경은(22·서울중구청)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자유형 63kg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27일 저녁 8시 20분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김경은은 수헤에 체렌치메드(19·몽골)에게 경기 시작 2분 25초 만에 ‘테크니컬 수피어리아러티(테크니컬 폴)’로 졌다. 수헤에가 승점 4점과 기술점수 10점을 얻는 동안 김경은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김경은은 16강에서 라특솜푸 오다이(28·라오스)에게 승점 4-0으로 이겼으나 8강에서는 와타리 리오(23·일본)에게 승점 0-5로 졌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천원링(20·대만)을 승점 3-1로 꺾고 동메달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와타리는 4강·결승에서도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에는 실패했으나 4위는 2014 아시아선수권 9위를 뛰어넘은 개인 성적이다. 2012 세계선수권에는 55kg으로 출전하여 12위를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27일 저녁 8시 20분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김경은은 수헤에 체렌치메드(19·몽골)에게 경기 시작 2분 25초 만에 ‘테크니컬 수피어리아러티(테크니컬 폴)’로 졌다. 수헤에가 승점 4점과 기술점수 10점을 얻는 동안 김경은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김경은은 16강에서 라특솜푸 오다이(28·라오스)에게 승점 4-0으로 이겼으나 8강에서는 와타리 리오(23·일본)에게 승점 0-5로 졌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천원링(20·대만)을 승점 3-1로 꺾고 동메달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와타리는 4강·결승에서도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에는 실패했으나 4위는 2014 아시아선수권 9위를 뛰어넘은 개인 성적이다. 2012 세계선수권에는 55kg으로 출전하여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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