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남자 탁구 단체에서 지난 1994년 히로시마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이 이번 대회서도 첫날, 가볍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B조 예선에서 네팔과 쿠웨이트에 2연승, 나란히 2승을 올린 인도와 함께 8강행 티켓을 예약했다.
이날 입국한 네팔 선수단의 지각으로 첫 경기를 기권승으로 따낸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두 번째 경기서 주세혁(삼성생명) 이정우(울산탁구협회) 정상은(삼성생명)이 차례로 컨디션을 점검하며 모두 게임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에 앞서 쿠웨이트를 3-0으로 이긴 인도 역시 네팔에 기권승, 2승을 챙겼다.
한국-인도는 28일 12시 수원체육관에서 B조 마지막 경기를 벌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두팀이 8강전에 진출한다.
한국 탁구가 남자 단체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따낸 것은 유남규 김택수가 활약했던 1990년 북경대회다. 이후 5개 대회 연속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고 있다.
[chicleo@maekyung.com]
한국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 B조 예선에서 네팔과 쿠웨이트에 2연승, 나란히 2승을 올린 인도와 함께 8강행 티켓을 예약했다.
이날 입국한 네팔 선수단의 지각으로 첫 경기를 기권승으로 따낸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두 번째 경기서 주세혁(삼성생명) 이정우(울산탁구협회) 정상은(삼성생명)이 차례로 컨디션을 점검하며 모두 게임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에 앞서 쿠웨이트를 3-0으로 이긴 인도 역시 네팔에 기권승, 2승을 챙겼다.
한국-인도는 28일 12시 수원체육관에서 B조 마지막 경기를 벌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두팀이 8강전에 진출한다.
한국 탁구가 남자 단체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따낸 것은 유남규 김택수가 활약했던 1990년 북경대회다. 이후 5개 대회 연속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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