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최보민(30·청주시청)이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최보민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 4강전에서 대만 후앙이조우를 총점 145–139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엔드 최보민은 첫발 10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발을 8점을 쏘며 비끗했다. 후앙이조우는 9-9-10점을 쐈고, 최보민이 마지막발을 10점을 꽂아 28-28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2엔드서 최보민은 10-10-9점을 쏘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후앙이조우는 9-10-9점을 쏴 최보민이 57-5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3엔드 들어서 후앙이조우가 세 발 모두 9점을 쏜 반면 최보민은 10-10-9점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4엔드는 최보민에게 더욱 유리하게 흘러갔다. 후앙이조우가 8점으로 시작한 반면 최보민은 10점을 쐈다. 후앙이조우가 뒤늦게 두 발 연속 10점을 맞혔지만 최보민은 다시 10점으로, 세 발을 모두 10점이 꽂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16-111로 최보민은 여유 있게 5엔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보민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10-10-9점을 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앞서 열린 석지현과 인도 뎁 트리샤의 4강전에서 석지현이 승리, 한국은 양궁 컴파운드 여자개인전서 금,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최보민은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 4강전에서 대만 후앙이조우를 총점 145–139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엔드 최보민은 첫발 10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발을 8점을 쏘며 비끗했다. 후앙이조우는 9-9-10점을 쐈고, 최보민이 마지막발을 10점을 꽂아 28-28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2엔드서 최보민은 10-10-9점을 쏘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후앙이조우는 9-10-9점을 쏴 최보민이 57-5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3엔드 들어서 후앙이조우가 세 발 모두 9점을 쏜 반면 최보민은 10-10-9점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4엔드는 최보민에게 더욱 유리하게 흘러갔다. 후앙이조우가 8점으로 시작한 반면 최보민은 10점을 쐈다. 후앙이조우가 뒤늦게 두 발 연속 10점을 맞혔지만 최보민은 다시 10점으로, 세 발을 모두 10점이 꽂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16-111로 최보민은 여유 있게 5엔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보민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10-10-9점을 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앞서 열린 석지현과 인도 뎁 트리샤의 4강전에서 석지현이 승리, 한국은 양궁 컴파운드 여자개인전서 금,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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