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정유진(장흥군청)이 남자 사격 10m 러닝타겟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유진, 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10m 러닝타겟 결승전서 1,2단계 도합 총점 381점을 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384점을 쏜 북한의 김지송, 은메달은 383점의 자이 유지아(중국)였다.
정유진은 1단계 2개의 시리즈서 모두 96점을 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북한의 김지송에 이은 합계점수 2위의 기록이었다. 하지만 2단계 첫 시리즈서 92점으로 갑작스레 부진했다. 하지만 2번째 시리즈서 97점으로 부진을 만회하면서 최종 3위에 올랐다. 남자 10m 러닝타겟은 결선 없이 본선만으로 메달을 가리는 방식으로, 정유진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개인 첫 동메달이다.
조세종(국군체육부대)은 합계 371점으로 11위, 황영도(국군체육부대)는 364점으로 15위에 올랐다.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단체전서는1116점을 기록, 중국(1140)과 북한(1137), 베트남(1123)에 이어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이 무산됐다.
[one@maekyung.com]
정유진, 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10m 러닝타겟 결승전서 1,2단계 도합 총점 381점을 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384점을 쏜 북한의 김지송, 은메달은 383점의 자이 유지아(중국)였다.
정유진은 1단계 2개의 시리즈서 모두 96점을 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북한의 김지송에 이은 합계점수 2위의 기록이었다. 하지만 2단계 첫 시리즈서 92점으로 갑작스레 부진했다. 하지만 2번째 시리즈서 97점으로 부진을 만회하면서 최종 3위에 올랐다. 남자 10m 러닝타겟은 결선 없이 본선만으로 메달을 가리는 방식으로, 정유진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개인 첫 동메달이다.
조세종(국군체육부대)은 합계 371점으로 11위, 황영도(국군체육부대)는 364점으로 15위에 올랐다.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단체전서는1116점을 기록, 중국(1140)과 북한(1137), 베트남(1123)에 이어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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