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홈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스탄 콘테, 낸시 패터슨 등 구단 트레이너와 척 크림 불펜 코치, 켄 하웰 보조 투수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자리했다.
류현진은 이 자리에서 20개의 공을 던졌다. 선수 자신이 예고한대로 전력 투구는 아니었다. 그러나 할 것은 모두 했다. 10구 이후부터는 변화구를 실험했다. 투구가 끝난 뒤에는 디딤발과 마운드의 간격을 체크하면서 투구 동작을 점검했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보고받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일 상태를 지켜본 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오는 29일 한 번 더 불펜을 던질 예정이다. 그때는 전력 투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홈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스탄 콘테, 낸시 패터슨 등 구단 트레이너와 척 크림 불펜 코치, 켄 하웰 보조 투수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자리했다.
류현진은 이 자리에서 20개의 공을 던졌다. 선수 자신이 예고한대로 전력 투구는 아니었다. 그러나 할 것은 모두 했다. 10구 이후부터는 변화구를 실험했다. 투구가 끝난 뒤에는 디딤발과 마운드의 간격을 체크하면서 투구 동작을 점검했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보고받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일 상태를 지켜본 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오는 29일 한 번 더 불펜을 던질 예정이다. 그때는 전력 투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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