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2015년에도 밀워키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밀워키 구단이 가야르도에게 걸려 있는 2015시즌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이 이 옵션을 행사하면 가야르도는 2015년 13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가야르도는 지난 2010년 밀워키와 5년 301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1년 옵션을 포함했다. 계약 기간 160경기에 선발로 나와 67승 47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고, 구단은 그에 대한 보상을 하려는 것.
‘CBS스포츠’는 많은 밀워키 언론들이 예상했던 대로 60만 달러의 바이아웃보다 옵션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야르도의 잔류가 크게 놀랄 일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가야르도는 메이저리그 8년차의 베테랑이지만, 아직 올해 나이 28세로 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8승 11패로 승수는 많지 않았지만, 평균자책점 3.56에 146탈삼진 54볼넷으로 자기 역할은 꾸준히 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150일간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후반기 침체된 타격을 극복하지 못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밀워키 구단이 가야르도에게 걸려 있는 2015시즌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이 이 옵션을 행사하면 가야르도는 2015년 13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가야르도는 지난 2010년 밀워키와 5년 301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1년 옵션을 포함했다. 계약 기간 160경기에 선발로 나와 67승 47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고, 구단은 그에 대한 보상을 하려는 것.
‘CBS스포츠’는 많은 밀워키 언론들이 예상했던 대로 60만 달러의 바이아웃보다 옵션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야르도의 잔류가 크게 놀랄 일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가야르도는 메이저리그 8년차의 베테랑이지만, 아직 올해 나이 28세로 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8승 11패로 승수는 많지 않았지만, 평균자책점 3.56에 146탈삼진 54볼넷으로 자기 역할은 꾸준히 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150일간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후반기 침체된 타격을 극복하지 못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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