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중인 육상심판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조직위원회는 26일 “오늘 오전 2시 선수촌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던 최모씨(59)가 응급조치 중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소재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최씨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로드레이스 부문 육상심판으로 선발됐다. 지난 24일 육상심판 결단식에 참석해 하루 뒤 리허설까지 마쳤다.
25일 오후 5시40분 선수촌으로 돌아온 최씨는 동료 김모씨에게 ‘몸이 좋지 않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최씨는 119 구급대에 실려 인하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3시50분 사망했다. 유족의 요청으로 빈소는 일산 동국대병원에 마련했다.
조직위원회는 “리허설을 할 때까지 과도한 업무를 하지 않았다”라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고인의 애도를 표하며 조치를 잘 하겠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조직위원회는 26일 “오늘 오전 2시 선수촌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던 최모씨(59)가 응급조치 중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소재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최씨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로드레이스 부문 육상심판으로 선발됐다. 지난 24일 육상심판 결단식에 참석해 하루 뒤 리허설까지 마쳤다.
25일 오후 5시40분 선수촌으로 돌아온 최씨는 동료 김모씨에게 ‘몸이 좋지 않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최씨는 119 구급대에 실려 인하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3시50분 사망했다. 유족의 요청으로 빈소는 일산 동국대병원에 마련했다.
조직위원회는 “리허설을 할 때까지 과도한 업무를 하지 않았다”라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고인의 애도를 표하며 조치를 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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