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한국 국가대표 핸드볼대표팀 라이트윙 이은호가 경기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인천 선학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본선(8강) 첫 번째 경기에서 22-18(12-10)로 이겼다.
한국은 A조2위(사우디아라비아), B조1위(이란), C조2위(오만)팀과 본선 경기를 갖는다. 4개 팀 중 상위 두 팀이 본선 성적을 토대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은호는 한국팀 중 가장 많은 6골을 넣었다. 10번 슛을 시도해 6골을 넣었다. 속공에 이은 골도 3골이 나왔다. 이어 박중규가 4골, 정의경과 심재복이 3골씩을 넣었다. 골키퍼 이동명은 52%라는 높은 방어율을 선보였다.
경기 후 이은호는 “6골을 넣었지만 나머지 4골도 쉽게 넣을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90% 정도 실력을 발휘한 것 같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이어 이은호는 “긴장을 하면 흥분을 한다. 항상 침착하려고 한다.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 긴장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인천 선학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본선(8강) 첫 번째 경기에서 22-18(12-10)로 이겼다.
한국은 A조2위(사우디아라비아), B조1위(이란), C조2위(오만)팀과 본선 경기를 갖는다. 4개 팀 중 상위 두 팀이 본선 성적을 토대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은호는 한국팀 중 가장 많은 6골을 넣었다. 10번 슛을 시도해 6골을 넣었다. 속공에 이은 골도 3골이 나왔다. 이어 박중규가 4골, 정의경과 심재복이 3골씩을 넣었다. 골키퍼 이동명은 52%라는 높은 방어율을 선보였다.
경기 후 이은호는 “6골을 넣었지만 나머지 4골도 쉽게 넣을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90% 정도 실력을 발휘한 것 같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이어 이은호는 “긴장을 하면 흥분을 한다. 항상 침착하려고 한다.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 긴장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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