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특별취재팀] ○ 한국 수영 남자 대표팀이 22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계영 800m(4×200m) 경기서 동메달을 딴 후 영광을 ‘마린보이’에게 돌렸다. 남기웅은 “박태환과 함께 경기를 치러 순위에 상관없이 너무 좋다”며 “지구 최고의 선수와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는 말로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정정수는 “박태환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이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마지막 주자인 박태환에게 부담 안 주려 노력했다”고 박태환을 배려하는 모습. 이번 남자 계영 800m 선수들 같이 경기를 나간 적이 없는 새 팀이었지만 한국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까지 수확, 만족스러운 레이스를 펼쳤다. 박태환은 “동메달에 굉장히 만족한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오늘은 내 발차기가 효과적이었다" 남자 계영 800m 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첫 3관왕에 오른 일본 하기노는 계영 결승 레이스에 대해 세밀한 자기 분석평을 내놓기도. 하기노가 두번째 주자로 역영한 일본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 야구 첫 경기가 열린 22일 문학구장에선 경기 내내 야외미디어석 존이 어린이 관중들의 놀이터 골목으로 변신. 주로 외국취재진이 자리한 야외미디어석은 관중들이 별 통제없이 지나다닐 수 있는데다 통로가 넓어 특히 어린이 관중들이 몰려 뛰어다녔다. 뒤늦게 문제점을 발견한 운영요원들이 노력을 해봤지만, 실질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해 난감한 표정. 그러나 관중석과 미디어존의 '믹스 앤 매치'는 유도경기장, 사격경기장 등 이번 대회 인기종목 경기장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취재진들은 담담한 체념의 분위기.
○ "오늘은 내 발차기가 효과적이었다" 남자 계영 800m 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첫 3관왕에 오른 일본 하기노는 계영 결승 레이스에 대해 세밀한 자기 분석평을 내놓기도. 하기노가 두번째 주자로 역영한 일본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 야구 첫 경기가 열린 22일 문학구장에선 경기 내내 야외미디어석 존이 어린이 관중들의 놀이터 골목으로 변신. 주로 외국취재진이 자리한 야외미디어석은 관중들이 별 통제없이 지나다닐 수 있는데다 통로가 넓어 특히 어린이 관중들이 몰려 뛰어다녔다. 뒤늦게 문제점을 발견한 운영요원들이 노력을 해봤지만, 실질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해 난감한 표정. 그러나 관중석과 미디어존의 '믹스 앤 매치'는 유도경기장, 사격경기장 등 이번 대회 인기종목 경기장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취재진들은 담담한 체념의 분위기.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