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제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선수들에게 지급될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AFP통신은 22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된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도시락 76개를 모두 폐기처분했다"고 보도하며, "조직위에서 조치를 취해 대규모 식중독 사태는 면했지만, 이 때문에 점심을 먹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22일 "사격,펜싱 경기 출전 선수에게 21일 지급될 예정이었던 점심 도시락에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 도시락 공급업체에 도시락을 폐기 처분토록 했다"고 말하며, "폐기 처분한 도시락 대신, 선수들에게 식당에서 식사하도록 하거나 빵과 우유등 대체식을 지급했다. 또한 문제를 일으킨 업체와는 계약을 해지해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velyn1002@maekyung.com]
AFP통신은 22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된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도시락 76개를 모두 폐기처분했다"고 보도하며, "조직위에서 조치를 취해 대규모 식중독 사태는 면했지만, 이 때문에 점심을 먹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22일 "사격,펜싱 경기 출전 선수에게 21일 지급될 예정이었던 점심 도시락에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 도시락 공급업체에 도시락을 폐기 처분토록 했다"고 말하며, "폐기 처분한 도시락 대신, 선수들에게 식당에서 식사하도록 하거나 빵과 우유등 대체식을 지급했다. 또한 문제를 일으킨 업체와는 계약을 해지해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AG 선수용 도시락에 균이 검출되어 점심을 먹지 못하고 출전한 선수들도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AFPBBNews=News1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지난 21일 업체가 준비한 도시락의 고기에서 검출됐으며, 사격 펜싱 역도 등에 참가한 선수들이 이 도시락을 주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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