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가 4년전 광저우의 한을 풀지 못했다.
김영만(28·청주시청)과 정원덕(26·고양시청), 임안수(26·고양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결승전에서 미얀마에게 세트스코어 0-2(19-21, 18-2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 때도 결승전에서 미얀마의 벽을 넘지 못했던 한국으로서는 설욕도 실패했다.
또한 12년만의 금메달 도전도 수포로 돌아갔다. 한국 세팍타크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세트스코어 0-2로 패했지만 동남아 강호 미얀마에게 꿇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으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세트 중반 11-11로 동점을 허용한 뒤, 역전을 허용했다. 19-20까지 추격을 했지만 마지막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1세트를 19-21로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는 미얀마에게 초반 5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중반 13-16까지 쫓아가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18-18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미얀마는 역시 강자였다. 내리 3점을 내면서 21-18로 경기를 끝냈다.
[jcan1231@maekyung.com]
김영만(28·청주시청)과 정원덕(26·고양시청), 임안수(26·고양시청)가 출전한 한국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결승전에서 미얀마에게 세트스코어 0-2(19-21, 18-2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 때도 결승전에서 미얀마의 벽을 넘지 못했던 한국으로서는 설욕도 실패했다.
또한 12년만의 금메달 도전도 수포로 돌아갔다. 한국 세팍타크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세트스코어 0-2로 패했지만 동남아 강호 미얀마에게 꿇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으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세트 중반 11-11로 동점을 허용한 뒤, 역전을 허용했다. 19-20까지 추격을 했지만 마지막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1세트를 19-21로 아쉽게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는 미얀마에게 초반 5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중반 13-16까지 쫓아가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18-18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미얀마는 역시 강자였다. 내리 3점을 내면서 21-18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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