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금메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세계랭킹 14위 정다운(양주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데뷔 무대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장다운은 21일 인천 중구 도원동의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양준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왼손 업어치기로 유효승을 거뒀다.
정다운은 연장선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연장 2분27초에 왼쪽 업어치기에 성공해 유효승을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정다운은 "그동안 대회를 준비를 하면서 힘들게 견디며 준비했는데 여자 유도가 유도 종복에서 첫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체력이 부족해 체력운동을 할 때마다 견디기 힘들었다. 경기를 하면서 금메달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 이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다운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63kg급에서 4강 진출해 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세계랭킹 7위 쉬리리(중국)에게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연장전 끝에 판정패로 물러나 메달을 따지 못한 바 있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세계랭킹 14위 정다운(양주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데뷔 무대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장다운은 21일 인천 중구 도원동의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양준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왼손 업어치기로 유효승을 거뒀다.
정다운은 연장선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연장 2분27초에 왼쪽 업어치기에 성공해 유효승을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정다운은 "그동안 대회를 준비를 하면서 힘들게 견디며 준비했는데 여자 유도가 유도 종복에서 첫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체력이 부족해 체력운동을 할 때마다 견디기 힘들었다. 경기를 하면서 금메달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 이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다운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63kg급에서 4강 진출해 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세계랭킹 7위 쉬리리(중국)에게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연장전 끝에 판정패로 물러나 메달을 따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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