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정규시즌 내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매팅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규시즌 마짐가 홈 6연전 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다저스는 2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댄 하렌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잭 그레인키(24일), 클레이튼 커쇼(25일), 휴식일(26일), 로베르토 에르난데스(27일), 하렌(28일), 그레인키(29일)를 출격시킨다.
그러나 매팅리는 “류현진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경우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이 정규 시즌 내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캐치볼을 소화했다. 캐치볼이지만, 50%의 힘도 주지 않은 가벼운 훈련이었다. 선수 자신조차 “이렇게 던져서 아프면 말이 안 된다”고 할 정도. 어깨의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강도다.
때문에 이 소식을 전한 ‘MLB.com’도 ‘류현진이 정규시즌 내 복귀하려면 재활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류현진의 시즌 내 복귀 가능성에 여전히 의구심을 표했다. 이들은 류현진이 복귀를 한다면 그 시점은 27일 콜로라도전이 유력하지만, 등판 전에 불펜 투구를 통해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팅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규시즌 마짐가 홈 6연전 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다저스는 2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댄 하렌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잭 그레인키(24일), 클레이튼 커쇼(25일), 휴식일(26일), 로베르토 에르난데스(27일), 하렌(28일), 그레인키(29일)를 출격시킨다.
그러나 매팅리는 “류현진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경우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이 정규 시즌 내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캐치볼을 소화했다. 캐치볼이지만, 50%의 힘도 주지 않은 가벼운 훈련이었다. 선수 자신조차 “이렇게 던져서 아프면 말이 안 된다”고 할 정도. 어깨의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강도다.
때문에 이 소식을 전한 ‘MLB.com’도 ‘류현진이 정규시즌 내 복귀하려면 재활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류현진의 시즌 내 복귀 가능성에 여전히 의구심을 표했다. 이들은 류현진이 복귀를 한다면 그 시점은 27일 콜로라도전이 유력하지만, 등판 전에 불펜 투구를 통해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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