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남구 기자]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26)이 ‘분위기 메이커’로 변신한다. 단 아시안게임 첫 경기인 태국전만 그렇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태국과의 B조 예선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결승전 선발 등판을 고려한 결정이다.
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에 크게 떨어진다. 콜드게임도 가능하다. 그러나 김광현의 각오는 남다르다. 첫 경기라는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김광현은 “태국전이지만 부담은 메이저리그 팀 못지않다. 최선을 다한 피칭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광현의 태국전 예상 투구수는 50~60개. 김광현은 첫 경기부터 확실하게 분위기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5전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미다.
김광현은 21일 오후 문학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첫 경기라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이기는 피칭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예선 일본전과 준결승 일본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 역할을 해냈고,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일본 킬러’라는 별명도 얻었다.
첫 경기부터 ‘분위기 메이커’로 나서는 김광현이 아시안게임 2연패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
[southjade@maekyung.com]
김광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태국과의 B조 예선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결승전 선발 등판을 고려한 결정이다.
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에 크게 떨어진다. 콜드게임도 가능하다. 그러나 김광현의 각오는 남다르다. 첫 경기라는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김광현은 “태국전이지만 부담은 메이저리그 팀 못지않다. 최선을 다한 피칭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광현의 태국전 예상 투구수는 50~60개. 김광현은 첫 경기부터 확실하게 분위기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5전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미다.
김광현은 21일 오후 문학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첫 경기라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이기는 피칭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예선 일본전과 준결승 일본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 역할을 해냈고,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일본 킬러’라는 별명도 얻었다.
첫 경기부터 ‘분위기 메이커’로 나서는 김광현이 아시안게임 2연패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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