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정지혜(25·부산시청)가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지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사격 10m 공기권총 개인 결선에서 201.3점을 기록, 중국 장 멍유안(202.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선에 오른 8명의 선수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종목에 정지혜는 초반 시리즈 1에서 29.0을 기록하며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중국의 장 멍유안이 시리즈2부터 치고 나오면서 결선 레이스는 장 멍유안을 정지혜가 쫓아가는 판이 됐다. 정지혜는 2.9점까지 벌어진 차이를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0.9까지 좁히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런던올림픽에서 25m 공기소총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장미는 이날 예선 1위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시리즈 2에서 56.7점을 기록하며 총 96.1점에 그쳐 7위에 머물렀다.
[evelyn1002@maekyung.com]
정지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사격 10m 공기권총 개인 결선에서 201.3점을 기록, 중국 장 멍유안(202.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선에 오른 8명의 선수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종목에 정지혜는 초반 시리즈 1에서 29.0을 기록하며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중국의 장 멍유안이 시리즈2부터 치고 나오면서 결선 레이스는 장 멍유안을 정지혜가 쫓아가는 판이 됐다. 정지혜는 2.9점까지 벌어진 차이를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0.9까지 좁히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런던올림픽에서 25m 공기소총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장미는 이날 예선 1위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시리즈 2에서 56.7점을 기록하며 총 96.1점에 그쳐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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