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AS모나코에 졌다.
레버쿠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레버쿠젠 손흥민은 전반 44분 곤잘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모나코는 후반 15분 모팅유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모팅유는 베르바토프의 헤딩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레버쿠젠 골문을 흔들었다. 결국 골을 넣지 못한 레버쿠젠은 이날 1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첫 패배를 당한 레버쿠젠은 다음달 2일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2014-15 UEFA 챔피언스리즈 조별리그 C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아쉽다"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풀타임 뛰었네" "챔피언스리그, 조 3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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