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16일 2015년 1차지명 선수인 투수 김영한(설악고)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1억5000만 원에 연봉 2700만 원.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인 우투우타의 김영한은 183cm, 86kg의 체격을 갖추고 있다. 건장한 체격임에도 발이 빠르고, 향후 파워 향상이 기대되는 선수다. 2014년 청소년대표로 뛰었다.
올시즌 야수(주포지션 우익수)로 뛴 15경기에서 타율 3할4리(46타수 14안타), 1홈런, 6타점, 도루 4개, 4사구 14개를 기록했고, 투수로서는 4경기에 등판, 10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사구 8개,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2승,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남겼다.
주로 야수로 활약한 김영한은 투수로서의 직구 평균시속은 140km에 못 미치는 상황. 하지만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프로 입단 후 전문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할 경우 구속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은 김영한을 즉시전력 보다는 3,4년 후를 책임질 유망주로 키워낼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25일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오른손투수 장필준(전 LA 에인절스)도 연봉 2700만원에 신인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규정상 계약금을 받지 않았다. 이밖에도 삼성은 2차드래프트 10라운드까지 지명된 신인선수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지명순위, 이름-출신�교-포지션-계약금-연봉 순
1차지명, 김영한-설악고-투수-15,000-2,700
2차 1번, 장필준-에인절스-투수-없음-2,700
2번, 최정용-세광고-유격수-11,000-2,700
3번, 김기환-소래고-중견수-9,000-2,700
4번, 홍정우-충암고-투수-8,000-2,700
5번, 최민구-영남대-중견수-7,000-2,700
6번, 권정웅-한양대-포수-6,000-2,700
7번, 김찬-울산공고-투수-5,000-2,700
8번, 윤영수-동국대-2루수-5,000-2,700
9번, 류현동-고려대-투수-3,000-2,700
10번, 배진호-고려대-2루수-3,000-2,700
[southjade@maekyung.com]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인 우투우타의 김영한은 183cm, 86kg의 체격을 갖추고 있다. 건장한 체격임에도 발이 빠르고, 향후 파워 향상이 기대되는 선수다. 2014년 청소년대표로 뛰었다.
올시즌 야수(주포지션 우익수)로 뛴 15경기에서 타율 3할4리(46타수 14안타), 1홈런, 6타점, 도루 4개, 4사구 14개를 기록했고, 투수로서는 4경기에 등판, 10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사구 8개,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2승,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남겼다.
주로 야수로 활약한 김영한은 투수로서의 직구 평균시속은 140km에 못 미치는 상황. 하지만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프로 입단 후 전문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할 경우 구속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은 김영한을 즉시전력 보다는 3,4년 후를 책임질 유망주로 키워낼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25일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오른손투수 장필준(전 LA 에인절스)도 연봉 2700만원에 신인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규정상 계약금을 받지 않았다. 이밖에도 삼성은 2차드래프트 10라운드까지 지명된 신인선수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지명순위, 이름-출신�교-포지션-계약금-연봉 순
1차지명, 김영한-설악고-투수-15,000-2,700
2차 1번, 장필준-에인절스-투수-없음-2,700
2번, 최정용-세광고-유격수-11,000-2,700
3번, 김기환-소래고-중견수-9,000-2,700
4번, 홍정우-충암고-투수-8,000-2,700
5번, 최민구-영남대-중견수-7,000-2,700
6번, 권정웅-한양대-포수-6,000-2,700
7번, 김찬-울산공고-투수-5,000-2,700
8번, 윤영수-동국대-2루수-5,000-2,700
9번, 류현동-고려대-투수-3,000-2,700
10번, 배진호-고려대-2루수-3,0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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