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선수단 본진이 오늘 오후 입국합니다.
체조 선수 리세광 등 87명이 들어와 닷새 전 도착했던 선발진과 합류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1일 축구대표팀 등 94명의 선발대를 보냈던 북한 선수단의 본진이 오늘 저녁 7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선발대와 마찬가지로 고려항공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날아옵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김영훈 위원장과 손광호 부위원장, 김병식 선수단장 등 핵심 임원을 필두로 한 87명입니다.
선수들도 북한의 전략 종목인 역도·사격·체조의 금메달 후보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특히 양학선에게 도전장을 던진 북한 체조 영웅 리세광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조총련 출신 기자와 임원 4명이 일본항공편으로 들어옵니다.
특별한 입국 행사 없이 곧바로 전세 버스를 타고 인천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으로 이동하는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10시 공식 입촌식을 갖습니다.
이번 대회에 총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북한은 개막일인 19일 33명이 합류하는 등 앞으로도 3차례 추가 입국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선수단 본진이 오늘 오후 입국합니다.
체조 선수 리세광 등 87명이 들어와 닷새 전 도착했던 선발진과 합류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1일 축구대표팀 등 94명의 선발대를 보냈던 북한 선수단의 본진이 오늘 저녁 7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선발대와 마찬가지로 고려항공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날아옵니다.
북한 올림픽위원회 김영훈 위원장과 손광호 부위원장, 김병식 선수단장 등 핵심 임원을 필두로 한 87명입니다.
선수들도 북한의 전략 종목인 역도·사격·체조의 금메달 후보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특히 양학선에게 도전장을 던진 북한 체조 영웅 리세광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조총련 출신 기자와 임원 4명이 일본항공편으로 들어옵니다.
특별한 입국 행사 없이 곧바로 전세 버스를 타고 인천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으로 이동하는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10시 공식 입촌식을 갖습니다.
이번 대회에 총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북한은 개막일인 19일 33명이 합류하는 등 앞으로도 3차례 추가 입국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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