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네수엘라] 김진현 실책, 이명주의 동점골로 만회 "이청용에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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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게 이명주의 골에 힘입어 1-1 동점을 이뤘습니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전반 20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터진 이명주의 골로 1-1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A매치 100번째 경기에 나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이동국과 2년 10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차두리 등이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또한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유럽파 선수 역시 선발로 나서 브라질월드컵 후 첫 A매치를 치렀습니다.
전반 20분 골키퍼 김진현이 공을 찬 것이 낮게 깔리며 전방에 있던 공격수에게 안겼고, 공격수 마리오 론돈은 이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김진현의 키를 넘긴 이 골은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김진현의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32분 미드필더 이명주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어 실책을 만회했습니다. 손흥민의 왼쪽 돌파에 이은 패스가 이청용에게 연결됐고 이청용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튕겼을 때 뒤에 있던 이명주가 공을 잡은 후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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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게 이명주의 골에 힘입어 1-1 동점을 이뤘습니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전반 20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터진 이명주의 골로 1-1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A매치 100번째 경기에 나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이동국과 2년 10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차두리 등이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또한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유럽파 선수 역시 선발로 나서 브라질월드컵 후 첫 A매치를 치렀습니다.
전반 20분 골키퍼 김진현이 공을 찬 것이 낮게 깔리며 전방에 있던 공격수에게 안겼고, 공격수 마리오 론돈은 이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김진현의 키를 넘긴 이 골은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김진현의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32분 미드필더 이명주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어 실책을 만회했습니다. 손흥민의 왼쪽 돌파에 이은 패스가 이청용에게 연결됐고 이청용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튕겼을 때 뒤에 있던 이명주가 공을 잡은 후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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