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슈틸리케 감독 선임 이유는 열정과 헌신"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5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임한 이유로 "열정과 헌신"을 꼽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열정과 헌신적인 부분이었다"면서 "그가 부인과 함께 한국에 와서 유소년은 물론여자 축구까지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현역 생활을 했으나 그는 감독으로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것은 스위스와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2년씩 맡은 것이 전부입니다.
이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얘기해준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았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이 위원장의 요청으로 지난 2일 영국 런던으로 가 2시간가량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는 스위스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터치라인 근처에서 내가 선수보다 많이 뛰어다녔다'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면담은 면접 형태보다는 축구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이뤄졌다고 이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5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임한 이유로 "열정과 헌신"을 꼽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열정과 헌신적인 부분이었다"면서 "그가 부인과 함께 한국에 와서 유소년은 물론여자 축구까지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일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현역 생활을 했으나 그는 감독으로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것은 스위스와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2년씩 맡은 것이 전부입니다.
이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얘기해준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았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이 위원장의 요청으로 지난 2일 영국 런던으로 가 2시간가량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는 스위스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터치라인 근처에서 내가 선수보다 많이 뛰어다녔다'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면담은 면접 형태보다는 축구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이뤄졌다고 이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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