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와 두산이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오지환의 솔로포로 승기를 잡은 후 추가득점을 올렸지만 9회 초 두산 김현수에게 1점 홈런을 맞아 3-3으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현수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봉중근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LG는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오지환의 솔로포로 승기를 잡은 후 추가득점을 올렸지만 9회 초 두산 김현수에게 1점 홈런을 맞아 3-3으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현수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봉중근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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