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박병호(28)가 자신의 세 번째 한 경기 3홈런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모두 투런포를 터트리며 올 시즌 100타점과 100득점을 넘어섰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를 밀어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4회말 2사 1루에서 NC 두 번째 투수 노성호의 2구째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겨버렸다.
하지만 박병호의 홈런포는 쉬지 않았다. 8-2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NC 세 번째 투수 윤형배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로써 이날만 시즌 44호포까지 추가하며 홈런 2위 강정호와 격차를 6개로 벌렸다.
박병호는 데뷔 후 이날까지 세 번의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 8월1일 문학 SK전에서 첫 경험을 한 박병호는 지난해 9월29일 목동 두산전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박병호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모두 투런포를 터트리며 올 시즌 100타점과 100득점을 넘어섰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를 밀어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는 4회말 2사 1루에서 NC 두 번째 투수 노성호의 2구째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겨버렸다.
하지만 박병호의 홈런포는 쉬지 않았다. 8-2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NC 세 번째 투수 윤형배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로써 이날만 시즌 44호포까지 추가하며 홈런 2위 강정호와 격차를 6개로 벌렸다.
박병호는 데뷔 후 이날까지 세 번의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 8월1일 문학 SK전에서 첫 경험을 한 박병호는 지난해 9월29일 목동 두산전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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