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 시즌 첫 홈런포 가동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기자] 조동찬이 복귀 이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조동찬은 4일 대구구장에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경기에서 2루수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선 조동찬은 한화 선발 앨버스를 상대로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첫 홈런.
조동찬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5회 한 점을 보태며 2-0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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