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반가운 소식이다”
창원 신축 야구장이 마산으로 확정된 것은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에게도 반가운 일이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현 마산종합운동장을 새 구장 부지로 결정했음을 발표했다.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감독 입장에서도 새 구장 부지가 정해진 것이 반가운 일이다. 특히 2군 선수들에게 잘됐다”고 말했다.
현재 NC 2군인 C팀은 포항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홈구장인 마산구장과 거리가 있어 직접 확인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이는 창원에 들어설 신축구장 부지가 진해에 들어서면서 생긴 문제였다. 그러나 마산으로 확정이 되면서 2군 관리도 편해질 전망이다. 김 감독은 “거리가 있으니 이동하는 시간도 꽤 됐다. 야구하기도 바쁜데 이동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구장 입지가 정해졌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이 내색하지는 않아도 정해진 것에 대해 마음 편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jcan1231@maekyung.com]
창원 신축 야구장이 마산으로 확정된 것은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에게도 반가운 일이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현 마산종합운동장을 새 구장 부지로 결정했음을 발표했다.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감독 입장에서도 새 구장 부지가 정해진 것이 반가운 일이다. 특히 2군 선수들에게 잘됐다”고 말했다.
현재 NC 2군인 C팀은 포항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홈구장인 마산구장과 거리가 있어 직접 확인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이는 창원에 들어설 신축구장 부지가 진해에 들어서면서 생긴 문제였다. 그러나 마산으로 확정이 되면서 2군 관리도 편해질 전망이다. 김 감독은 “거리가 있으니 이동하는 시간도 꽤 됐다. 야구하기도 바쁜데 이동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구장 입지가 정해졌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이 내색하지는 않아도 정해진 것에 대해 마음 편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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