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맷 슈마커가 이달의 신인과 투수에 동시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2014년 8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슈마커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과 이달의 투수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신인과 이달의 투수를 동시에 받은 선수는 돈트렐 윌리스(2003년 6월), 제레미 헬릭슨(2011년 5월), 크리스 아처(2013년 7월) 이후 그가 처음이다.
슈마커는 8월 한 달간 6승 1패 평균자책점 1.31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41 1/3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뺏으면서 볼넷은 단 6개만을 허용했다. 지난 8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19이닝 승부 때는 구원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은 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은 샌프란시스코의 매디슨 범가너가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2014년 8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슈마커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과 이달의 투수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신인과 이달의 투수를 동시에 받은 선수는 돈트렐 윌리스(2003년 6월), 제레미 헬릭슨(2011년 5월), 크리스 아처(2013년 7월) 이후 그가 처음이다.
슈마커는 8월 한 달간 6승 1패 평균자책점 1.31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41 1/3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뺏으면서 볼넷은 단 6개만을 허용했다. 지난 8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19이닝 승부 때는 구원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은 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은 샌프란시스코의 매디슨 범가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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