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랭킹 6위 정찬성, 코치로 변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UFC페더급 랭킹 6위 정찬성(27)이 10월 복귀 전 취소 후, 재활과 병행하며 코치 역할도 함께 한다. 미국 격투기 단체 UFC의 페더급 랭킹 6위 정찬성은 오는 10월,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재활 치료 중 어깨통증이 재발해 다시 재활기간을 갖고 있다.
그 재활 동안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종합격투기대회 레볼루션2의 출전하는 두 선수 임수정과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의 코치로 맹렬히 조련 중에 있다.
레볼루션2 혁명의 시작에 출전 하는 입식격투기의 여제 임수정과 김태헌의 MMA데뷔전이며 그들의 데뷔전을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돕고 있는 중이다. 레볼루션2 주최사인 엔터원과의 인터뷰를 영상을 통해 이러한 근황을 밝혔으며, 두 선수 모두 레볼루션2 대회에서 일본 상대를 앞두고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수정 김태헌 모두 타격이 장기인 선수들이라 KO를 노리고 있으며, KO승부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승부수를 만들어 승리하는 방법으로 예상중임을 전했다.
임수정의 상대는 일본 여자 프로복싱의 최강자인 라이카(38)로 2002년 WIBA 페더급, 2006년 IFBA 슈퍼라이트급과 WIBA 라이트급을 거머쥐며 세계 3체급을 석권한 인물이다. 정찬성의 분석은 이런 상대에 맞서 임수정의 전략을 준비 중이고, 제아 김태헌의 경우 우선 기초적인 부분을 많이 가르치고 있고, 프로 선수들보다 투지가 좋다 보니 다른 전략 없이 선수분석에 중점 해서 연습시키고 있다는 이야길 전했다.
10월 4일 시합이 취소되고 임수정과 김태헌에게 코치로서 올인 했고, 그 둘에게도 중요한 시합이지만 코치로서 정찬성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시합이 되었으며, 팬 분들이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선수의 인터뷰는 유튜브(http://youtu.be/wqSpoCDpx2k) 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레볼루션2 대회는 9월 12일 오후 7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지며 SBS스포츠에서 중계방송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30%할인 진행중이다.
레볼루션2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evolutionmma1)에는 대회 홍보영상이 추가 공개됐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