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랭킹 5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5·폴란드)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라드반스카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펑솨이(39위·중국)에게 0-2(3-6 4-6)로 졌다.
라드반스카는 2012년 윔블던 준우승자이다. 하지만 2010년 이 대회 2회전에서 평솨이에게 패한 뒤 4년 만에 또 평솨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평솨이는 2011년 단식 세계랭킹 14위, 올해 2월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이다.
한편 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는 알렉산드라 둘게루(95위·루마니아)에게 1세트를 내주며 고전했으나, 2-1(4-6 6-3 6-2)로 역전승했다. 샤라포바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2006년 이후 8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US 오픈은 8월 25일 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은 3825만1760달러(약 387억6400만원) 이다.
[evelyn1002@ma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랭킹 5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5·폴란드)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라드반스카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펑솨이(39위·중국)에게 0-2(3-6 4-6)로 졌다.
라드반스카는 2012년 윔블던 준우승자이다. 하지만 2010년 이 대회 2회전에서 평솨이에게 패한 뒤 4년 만에 또 평솨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평솨이는 2011년 단식 세계랭킹 14위, 올해 2월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이다.
한편 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는 알렉산드라 둘게루(95위·루마니아)에게 1세트를 내주며 고전했으나, 2-1(4-6 6-3 6-2)로 역전승했다. 샤라포바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2006년 이후 8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US 오픈은 8월 25일 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은 3825만1760달러(약 387억6400만원) 이다.
[evelyn1002@ma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