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팔꿈치 수술로 2014시즌을 마감했다.
텍사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며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주 내에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은 팀의 주치의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시즌을 일찍 마감하게 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2리, 홈런 13개, 타점 40개의 성적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팔꿈치 수술, 안타깝다" "추신수 팔꿈치 수술, 빨리 회복했으면" "추신수 팔꿈치 수술, 다음 시즌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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