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다저스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에르난데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필라델피아에서 다저스로 이적이 확정 된지 하루 만에 가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3. 7회초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와 대타 교체됐다.
에르난데스는 1회 집중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중전 안타, 야시엘 푸이그에게 2루타를 내주며 1사 2, 3루에 몰렸고, 아라미스 라미레즈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어 스쿠터 게넷의 희생플라이로 실점이 한 점 더 늘었다.
1회 집중 안타를 허용한 그는 2회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2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로 밀워키 타선을 봉쇄했다.
한편, 밀워키 선발 카일 로시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에르난데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필라델피아에서 다저스로 이적이 확정 된지 하루 만에 가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3. 7회초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와 대타 교체됐다.
에르난데스는 1회 집중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중전 안타, 야시엘 푸이그에게 2루타를 내주며 1사 2, 3루에 몰렸고, 아라미스 라미레즈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어 스쿠터 게넷의 희생플라이로 실점이 한 점 더 늘었다.
1회 집중 안타를 허용한 그는 2회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2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로 밀워키 타선을 봉쇄했다.
한편, 밀워키 선발 카일 로시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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