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농구, 대표 선수 12명 최종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14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KBA)와 KBL이 공동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5일 국가대표 1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뉴질랜드 전지훈련을 마친 후 발표한 13명 중 하승진(KCC)을 제외한 12명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하승진은 허벅지 부상과 공익근무요원 근무에 따른 2년 공백으로 인해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 농구월드컵에 참가한 뒤 9월19일부터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6일 오전 진천선수촌에 집결해 담금질에 들어간다.

▲2014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12명)
감독= 유재학(모비스)
코치= 이훈재(상무)·이상범(국가대표팀운영위원회)
가드= 김선형(SK)·양동근(모비스)·조성민(KT)·박찬희(KGC인삼공사)·김태술(KCC)
포워드= 김주성(동부)·문태종(LG)·양희종(KGC인삼공사)·허일영(오리온스)
센터= 김종규(LG)·이종현(고려대)·오세근(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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