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저스틴 마스터슨을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마스터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를 오는 8월 3일 밀워키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마스터슨은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다. 사실상 8, 9월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위한 ‘임시 선발’인셈.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클 와카 등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그로 메우고, 마스터슨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에서 남은 시즌 활약해 FA 시장에서 몸값을 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자메이카 출신인 마스터슨은 지난 시즌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45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게임에도 선발됐다. 이번 시즌은 19차례 등판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5.51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마스터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를 오는 8월 3일 밀워키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마스터슨은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다. 사실상 8, 9월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위한 ‘임시 선발’인셈.
세인트루이스는 마이클 와카 등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그로 메우고, 마스터슨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에서 남은 시즌 활약해 FA 시장에서 몸값을 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자메이카 출신인 마스터슨은 지난 시즌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45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게임에도 선발됐다. 이번 시즌은 19차례 등판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5.51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