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외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무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쳐 2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밴와트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쳐 팀의 7-0 승리를 견인,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밴와트는 “2경기 만에 2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직구 제구가 잘 됐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고 코너워크와 스피드 변화도 내가 원하는대로 잘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밴와트의 이날 직구 최저구속은 140km, 최고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직구와 함께 컷패스트볼(두산 전력분석 투심), 슬라이브, 커브,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섞어서 던졌다.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101개의 투구 중 61개가 스트라이크였고 40개가 볼이었다.
별다른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사사구가 단 1개도 없었다는 것도 이날 밴와트의 투구에서 가장 돋보인 장점이었다.
밴와트는 “정상호 선수가 편안하게 잘 이끌어줘서 믿고 던질 수 있었다”며 이날 호흡을 맞춘 포수 정상호에 대한 만족감도 전했다.
밴와트는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one@maekyung.com]
밴와트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쳐 팀의 7-0 승리를 견인,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밴와트는 “2경기 만에 2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 직구 제구가 잘 됐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고 코너워크와 스피드 변화도 내가 원하는대로 잘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밴와트의 이날 직구 최저구속은 140km, 최고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직구와 함께 컷패스트볼(두산 전력분석 투심), 슬라이브, 커브,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섞어서 던졌다.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101개의 투구 중 61개가 스트라이크였고 40개가 볼이었다.
별다른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사사구가 단 1개도 없었다는 것도 이날 밴와트의 투구에서 가장 돋보인 장점이었다.
밴와트는 “정상호 선수가 편안하게 잘 이끌어줘서 믿고 던질 수 있었다”며 이날 호흡을 맞춘 포수 정상호에 대한 만족감도 전했다.
밴와트는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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