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스턴리그 베스트 11에 꼽힌 김광현(SK 와이번스)이 축제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광현은 16일 문학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잘 던지고 싶다. 2010년에는 너무 맞으니 창피했다”고 말했다.
베스트 11 선발투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광현은 오는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올스타전에서 나선다.
안 좋은 추억을 씻겠다는 각오다. 김광현은 올스타전 경기 최다 자책점의 주인공이다. 1985년 양상문(당시 롯데)현 LG 트윈스 감독과 2010년 7월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서 김광현(SK)이 기록한 6실점은 올스타전 최다 자책점 기록이다.
김광현은 “당시 (이)대호(소프트뱅크)형이 살살 던지면 오히려 못 친다고 했다. 힘을 빼고 던졌는데 잘 치더라”고 회상했다.
2014 올스타전에서는 설욕을 다짐했다. 김광현은 “올스타전이 실전처럼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김광현은 16일 문학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잘 던지고 싶다. 2010년에는 너무 맞으니 창피했다”고 말했다.
베스트 11 선발투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광현은 오는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올스타전에서 나선다.
안 좋은 추억을 씻겠다는 각오다. 김광현은 올스타전 경기 최다 자책점의 주인공이다. 1985년 양상문(당시 롯데)현 LG 트윈스 감독과 2010년 7월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서 김광현(SK)이 기록한 6실점은 올스타전 최다 자책점 기록이다.
김광현은 “당시 (이)대호(소프트뱅크)형이 살살 던지면 오히려 못 친다고 했다. 힘을 빼고 던졌는데 잘 치더라”고 회상했다.
2014 올스타전에서는 설욕을 다짐했다. 김광현은 “올스타전이 실전처럼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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