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이상철 기자] 허탈했다. 가장 단단해야 할 중앙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다. 발 빠른 공격수에 뚫렸고, 볼에 시선이 빼앗겨 다른 공격수를 놓쳤다. 그렇게 전반 26분부터 전반 38분까지 8분 동안 3실점을 했다. 사실상 승부는 이때 기울었다.
패인은 중앙 수비였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중앙 수비가 전혀 안 됐다. 집중력이 부족했고 상대의 공격에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두 샤트니에 코치 또한 “공격수와 수비수의 사이가 너무 벌어졌고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라고 했다.
모두 다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나, 결정적 패인을 제공한 중앙 수비의 심정은 더욱 침통했다.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그 누구보다 표정이 어두웠다.
김영권은 “집중력이 많이 부족했다. 한국 진영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잘 체크하지 못하면서 점유율을 많이 빼앗겼다. 알제리 선수에 대한 파악이 안 된 건 아니다. 상황마다 우리의 판단력이 부족했고 그게 문제였다”라고 자책했다.
홍정호도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영권이와 함께 수비 컨트롤을 하며 선수들을 깨웠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짧은 시간 동안 3골을 내줬는데)아쉽고 또 아쉽다”라며 경기장을 떠났다.
[rok1954@maekyung.com]
패인은 중앙 수비였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중앙 수비가 전혀 안 됐다. 집중력이 부족했고 상대의 공격에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두 샤트니에 코치 또한 “공격수와 수비수의 사이가 너무 벌어졌고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라고 했다.
모두 다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나, 결정적 패인을 제공한 중앙 수비의 심정은 더욱 침통했다.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그 누구보다 표정이 어두웠다.
김영권은 “집중력이 많이 부족했다. 한국 진영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잘 체크하지 못하면서 점유율을 많이 빼앗겼다. 알제리 선수에 대한 파악이 안 된 건 아니다. 상황마다 우리의 판단력이 부족했고 그게 문제였다”라고 자책했다.
홍정호도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영권이와 함께 수비 컨트롤을 하며 선수들을 깨웠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짧은 시간 동안 3골을 내줬는데)아쉽고 또 아쉽다”라며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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