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울상 짓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한 번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목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간) 예정됐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스캇 베이커가 대신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이날 일어난 후 목 통증을 호소했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스프링캠프 때만큼 심각한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두 번째 부상인 만큼 주의깊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MRI 정밀검진을 받은 상태. 다니엘스 단장은 “MRI 결과를 본 뒤 다음 단계를 정하겠다. 만약 결과가 좋게 나올 경우,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아홉 차례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텍사스 선발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그의 부상 이탈은 팀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간) 예정됐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스캇 베이커가 대신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이날 일어난 후 목 통증을 호소했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스프링캠프 때만큼 심각한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두 번째 부상인 만큼 주의깊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MRI 정밀검진을 받은 상태. 다니엘스 단장은 “MRI 결과를 본 뒤 다음 단계를 정하겠다. 만약 결과가 좋게 나올 경우,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아홉 차례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텍사스 선발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그의 부상 이탈은 팀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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